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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Q] 해변 .......... ......... 2015.09.27부산 해운대 해변 Leica Q 더보기
바나 1924의 슈림프 포보이 샌드위치 + 강남권의 꽤 먹을만한 샌드위치집들 정리 어쩌다보니 2연속 새우 샌드위치 포스팅.. 워낙 샌드위치를 좋아하기도 하고, 새우도 그만큼 좋아하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는구나. 본김에 강남권의 샌드위치/버거 맛집을 한번 정리해볼까? 1. 우선 오랜 강자인 '델리하인츠버그'의 '오션스 15' 를 빼면 섭섭할 것이고..통통한 새우 그릴구이가 넉넉히 들어가고, 본인이 원하는 소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주말 점심쯤의 통유리 옆자리는 아주 인기가 높다. 2. '랍스터가 들어간 샌드위치라고 봐도 무방할 '랍스터롤' 맛집인 '랍스터쉑'도 꽤 괜찮고..캐쥬얼한 미국 냄새 물씬나는 이곳에서 랍스터롤과 자몽생맥주 한잔 곁들이면 캬~ 3. 다진 새우 패티가 롯데리아나 맥도날드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두툼하고 맛난! '스모키살룬'의 '고래밥'(새우버..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델리하인츠버그 새우 샌드위치를 포장해봤다 간만에 가로수길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배는 고프고 밥을 먹고오긴 싫고 .. 갑자기 간만에 생각난 델리하인츠버그의 오션스15(새우 샌드위치)포장을 해와봤다. 델리하인츠버그 오션스15의 가장 큰 미덕은 이 통통하고 잘 구워진 새우.이런 새우가 '넘칠정도'는 아니지만 넉넉히 들어있다. 매장에서 먹을때 대비 아무래도 여러가지 내용물의 '국물' 때문에빵이 좀 눅눅 & 축축해져있다. 하지만 여전히 맛있다. 맛은 합격점이고..가장 큰 단점은 가격.. 샌드위치 하나에 17000원정도..가격을 좀 지불하더라도 맛있는거를 먹어야하는 사람들에게만 소구될 .. 피클드 무우와 양배추도 콜라잔 사이즈의 용기에 넉넉히 담아서 준다. 가격만 아니면 좀 더 자주 사먹을지도 모르겠으나 어찌보면 저정도 가격이 그정도 매장 크기와 분위기에는.. 더보기
갑자기 그리워지는 녀석 R1200GS Adventure.. 아 무지 그립네.. 이젠 신형은 엔진이 수냉식으로 바뀌면서 공냉의 두드덩 드덩 하는듯한 엇박감이 사라져서 만약 언젠가 다시 사더라도 공냉 중고를.. 더보기
[부산 맛집] 청사포 노란마후라 - 조개구이 먹으러갔다가 장어구이에 반하다 부산에 들를때 술을 한잔한다면 항상 먼저 생각나는 곳. 청사포. 대도시 부산에 맛집이 얼마나 많겠냐만은,바다 앞에서 정취있게 대포 한잔 걸치고 싶다면 역시 청사포가 떠오른다. 가리비 중짜 시킴.가리비가 예전보다 많아진 것 같다. 물론 그럴리가 없겠지만 ㅎㅎ 자글자글 맛있게 익어가는 가리비진짜 간만에 먹는 청사포 가리비 이십대때였나, 생전 처음 먹었을때 정말 이런게 다있구나 했는데..이젠 나도 마흔하나가 되었으니.. 정말 오래되었구나.그때도 노란 마후라를 왔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소주 한잔에는 뜨끈한 국물이 필요하니 라면도 하나 시켜주고.. 밤에 먹는 라면이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 게다가 바다 앞 대포집에서 먹으니 이건 뭐.ㅎㅎ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지만, 갑자기 장어구이가 너무 먹고싶어서 시킨 장.. 더보기
[해운대 맛집] 핑거스앤챗 2층 @ 더베이 101 - 전망, 인테리어, 맛까지 모두 다 잡은 곳 해운대 동백섬 입구에 있는 더베이 101 건물 1, 2층에 위치한 "핑거스앤챗". 1층에는 야외 자리를 기반으로 한 셀프 서비스 펍이 있고, 2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파스타에 딸려나온 식전 피타. 피타 브레드라고 많이들 부르는데.. 피타가 빵이라는 뜻이므로 '피타 브레드'는 '빵 빵'이 되는셈이다. ㅋㅋ그러니 피타라고 부르는게 맞다. 사실 이런 식으로 많이 틀리게 부르는게 또 있다. 살사.살사 소스라고 많이들 부르는데, salsa가 sauce라는 말이므로 '살사 소스'는 '소스 소스'다 ㅋㅋ 오늘의 음식 용어 상식코너는 이쯤으로 접고, 메인 음식으로 넘어가보자. 크림소스 게살 파스타. 토마토 소스의 홍합 파스타 두개의 파스타 모두 너무 맛있었다.소스의 간이나 향, 파스타의 온도와 식감.. 모두 훌륭해서.. 더보기
[홍콩 여행] 최고 후회 없는 음식과 최고 후회되는 음식이 같은 곳에서.. 금번 홍콩 휴가는 떠나기 전 '먹방 여행'이라는 부제를 붙일만큼각종 맛집들에 대한 검색에 검색을 거쳐 '맛집을 위주로한 여행 동선'을 짰을 정도였다. 그만큼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 소개된 홍콩의 먹거리는 그 유명한 야경만큼이나 화려해보였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그만큼 실망이 따라온다 했던가, 막상 인터넷에서 화려하게 소개된 맛집들을 택시를 타고 가서, 줄을 서고, 고생 끝에 맛보게된 그 음식들은..한국 곳곳에서 '이 메뉴만큼은 서울에서, 한국에서 여기가 최고'라는 맛집들에 비해 크게 나은 바를 찾을 수 없었고,(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한국보다 큰 나은 점을 못 찾겠다는 이야기이다: 바꿔보면 한국의 요식업계도 이제 글로벌 레벨이라는 해석이 되기도 한다) 거기에 홍콩의 지역색인지, 먹는 메뉴마.. 더보기
요즘 실리적으로 꽤 괜찮은 등마사지 @ 신천 노블 에스테틱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on a Sunday. 201509 On a Sunday, 201509 Leica Q 더보기
[홍콩 맛집] 카우키 고기국수 near 소호 홍콩에 가기 전부터 여러 소스로부터 추천을 받고 기대를 많이 한 곳이 카우키. '양조위의 단골 맛집'이라느니, '줄 서서 먹는 홍콩 최고의 국수'라느니.. 많은 수식어가 붙은 곳. 큰 기대를 가지고 동선을 짜고, 드디어 방문해봤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광경이 이렇다. 역시 소문처럼 길게 늘어선 줄. 손님들을 가차없이(?) 합석시켜가며 회전률을 극대화하는 맛집이기에.. 줄을 서더라도 입장은 생각보다 빨리 할 수 있었다. 홍콩 달러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하고, 다른 안되는 것들이 수두룩 빽빽..ㅎㅎ '맛은 있지만 친절은 기대하지 마라'라고 써놓은 느낌.^^ 진짜 홍콩 영화의 국수집 한장면을 보는듯 하기도 하다. 느와르 영화 주인공들이 몇명 모여서 '나시' 입고 금목걸이하고 국수를 먹고있을 것 같은 분위.. 더보기
워커힐 호텔 주변 맛집이라는 중국집 '장순루' 워커힐 호텔 주변의 맛집이라는 중국집, '장순루'를 방문. 인터넷 상으로 짬뽕, 군만두, 탕수육이 많이 회자되는 곳이고, 실제 종업원들도 그렇게 추천을 한다. * 짜장면: 먹을만하다. * 짬뽕: 꽤 먹을만하다. * 군만두: 먹을만하다. * 탕수육: 노 코멘트. 더보기
[라이카Q] 코엑스몰에서 가장 자주 먹는 샌드위치 - 반미 @ 르사이공 운동하고 코엑스몰에 나왔을때 뭔가 제대로 된 밥을 사먹는게 안땡길때가 많은데 그때 생각나는게 샌드위치다. 사실 운동 후와 무관하게 워낙 샌드위치를 사랑하다보니.. 그런데 코엑스몰에서 제대로 된 샌드위치를 만드는 곳을 아직 찾지는 못했고.. 르 사이공을 가서 반미를 먹게된다. 사실 반미를 샌드위치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구운 쌀 바게트 빵 + 고기 + 야채 = 샌드위치지 뭐 ㅎ 사진의 셋트는 플래터 스타일로 감자튀김을 얹어서 음료까지 하나 얹어주는 셋트. 샌드위치에서 속 내용물만큼 빵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주는 것이 여기 바게트를 너무 잘 구워서(물론 잘 만들었다는게 미리 깔려있겠지만) 아삭!! 하고 씹을때의 그 맛이 정말 유쾌상쾌통쾌.. 빵이 눅눅했다면 아마 한번 먹고나서 다신 안찾.. 더보기
충전 vs 방전 오늘 오후 한강 고수부지.. 화창하고도 선선한 가을 날씨 아래 캔맥주 하나씩 놓고. 여유로운 충전을 즐기는 사람들. ...... 그리고 같은 장소 (약 10미터 떨어진 놀이터) .. 아이들 놀이기구에 줄 서있는 아빠들 더보기
[라이카 Q]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 숙박기 3/3 - 클럽 라운지 부페 (조식/중식/석식) 앞선 두개의 글, "그랜드 하얏트 홍콩 -그랜드 스위트 킹 룸 숙박기"와 "그랜드 하얏트 홍콩 -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 레스토랑" 에서 언급했듯이, 이번 홍콩 휴가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호텔에서 힐링하기' 였는데,이런저런 기회로 스위트룸에 묵게되었으니.. 스위트룸에 딸려오는 '무료 클럽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것들을 잘 활용하는것도 중요했다. 그러나 막상 호텔에서 직접 겪어보기 전까진 그랜드 하얏트 호텔 홍콩의 '최근 리노베이션된 클럽 라운지'가 어떤 모습인지, 어떤 수준의 어떤 음식들을 제공하는지 알수가 없을만큼 인터넷의 정보가 빈약했고.. 나는 꽤 무료치곤 괜찮다 생각했기에 사진을 좀 자세히 찍어왔다. ........ [ 클럽 라운지 - 분위기 ]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통유리가 시원하다. 사진에서.. 더보기
[대치동/한티역 맛집] 외고집 설렁탕 대치동 한티역, 롯데백화점 뒤 먹자골목에 위치한 외고집 설렁탕 이영돈PD의 착한식당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국물맛이 깔끔하고 잡스럽지 않아, 국물음식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들러볼만 하다. 자체 주차장도 뒷편에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기도 좋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 고기가 '일반 시중의 설렁탕보다' 딱히 더 많이 들어가는 설렁탕은 아니기에 9천원이라는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하동관 곰탕 '보통' 가격이 한그릇에 13,000원 하는 시대이니.. 강남 월세에 인건비 등등 생각하면 이해도 되긴 한다.. 블루리본 서베이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는 로고. .. 국물 요리에 '잔 수' 부리지 않고 좋은 깔끔한 국물 내는 것이 흔치않은 세상이다. 이런 깔끔한 식당이 더 인정받는 시대가 오기를. 더보기
[라이카 Q] 봉산집 삼성점 친구 녀석이 소주 한잔하자고 해서 만난 곳 삼성동 봉산집 친구보다 살짝 먼저 도착해서 사진 한두장 찍는 여유를.. 라이카 Q는 색감이 참 진득하다. 아나로그적이랄까? 예전 대학때 필카에 슬라이드 필름 물려 찍은 그런 느낌이 '디지털치곤' 난다. 이 사진 또한 위 사진과 마찬가지로 라이카 Q 기본 색감, 기본 노출 .. 포토샵으로는 리사이즈와 샤픈 조금만. 하여간 참 진득한 라이카 Q의 색감.. 마음에 든다. 나이를 먹을수록 진득한 것이 좋다. 물론 또 나이를 먹을수록.. 친구와 술한잔이 또 단순히 친구와 술한잔 이상이라는 점이 이날의 느낌 중 하나.. 이제 어떤 누구와 한잔을 마셔도.. 대화의 주제가 어릴때처럼 다양하고 나이브하지 않구나.. 한국의 가장들 화이팅이다.. ㅎㅎ 마지막 사진은 색감 비교를 위.. 더보기
안녕 안녕.. . 더보기
남자의 숙취는 초코 테라피로..ㅋㅋ 신천역 노블 에스테틱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라이카 Q] 놀이터 오늘 집앞 놀이터에서 선우. 라이카 M 때는 상상도 못했을 (아예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너무 피곤한 일이라서) 그네타고 빨리 움직이는 아이를 찍을 수 있게 해주는 라이카 Q. 라이카에서 이런 제품을 내놓다니, 세상의 변화는 참 .. .......... 한주 한주, 휴일 일요일이 돌아올때마다 조금씩 더 세상을 흡수하는 듯한 선우를 보는 것 또한얼마나 손에 쥘 수 없는 것이 시간인지. 세상 모든 것을 다 바꿀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21세기의 인간들에게마치 존재하지 않는듯 그곳에 항상 있어왔던 자연의 법칙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음을. 어떻게 해야 하루하루, 한주한주,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고 의미있게 쓸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함이다. 더보기
[라이카 Q]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 숙박기 2/3 -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 레스토랑 지난번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 숙박기 1편 - 그랜드 스위트 킹 룸' 편에 이어서 .. 이번 여행의 목적이 '휴식'이 80% 정도였다보니 좋은 방과 좋은 부대시설이 중요했는데,여름 휴가지의 부대시설로서 가장 중요한 건 수영장이었다. 처음엔 하버그랜드 구룡의 수영장이 특정 각도에서 매우 멋져보이는 풍광 때문에 혹 했으나..수영장이 작아도 너무 작아보여서 패스. 결과적으로 그랜드 하얏트 홍콩의 수영장이 (1) 넓은 풀 (2) 아이 풀 따로 있고 (3) 풀사이드 레스토랑이 있다는 점에서 낙점. 이 세가지가 모두 있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풀이 넓어야 사람이 몰려도 치이지 않고, 어른도 맘먹으면 운동이 될만큼 왕복할 수 있고,또한 넓직한 공간에 물이 펼쳐져 있는 그 자체의 풍광을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으.. 더보기